한양대 병원창업아카데미 개설, 개원 준비 의사 수강생 10명 모집

국내 최초 대학 개설, 두 달 준비로 병의원 성공개원 초석 다진다

｜ 2015-09-03 11: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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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센터장 류창완 교수. 경영학박사)는 헬스케어 비즈니스 및 교육전문기업 HBA(대표 송경남)와 공동으로 10월 17일 개설하는 병원창업아카데미 첫 수강생 10명을 모집한다.

국내 최초로 대학에 개설되는 한양대 병의원창업아카데미는 '병원 개원도 창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닥터 CEO의 기업가 정신 함양, 개원 리스크 최소화와 경쟁심화에 대응한 경영 능력을 키워 병의원 창업과 성공 운영을 입체적으로 준비하는 전문과정이다.

15년 이상 의료계에서 성공 모델을 일궈 온 개원의사, 헬스케어 마케터, 병원서비스 등 의료 현장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직접 사례 중심의 강의를 한다.

창업준비 단계 - 창업 단계 - 개원 관리 단계 등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와 HBA가 독자 설계한 입체적 3view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의 방향성 수립, 브랜드 정체성, 환자유치 및 병원홍보, 환자만족, 재무, 세무, 보험청구, 인사관리 등 효율적 운영기법을 제공한다.

철저히 현장중심, 실무중심, 경험중심의 전문 특화 커리큘럼을 통해 병원 개원 및 성공적 운영을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수강생은 진료과에 관계없이 개원 1년차 또는 병원개원 예정이거나 향후 개원의 뜻이 있는 의사, 치과의사(치과개원), 한의사(한의원 개원) 면허증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수강생은 실질적 창업지원을 고려, 소수정예 과정으로 1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는 2개월 간 매주 일요일마다 이루어지며 과정 종료 후에는 후속 지원 프로그램(4개월), 닥터CEO 앙뜨레프레너(Entrepreneur) 인증 및 멤버십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의 문의 및 사전등록 신청은 병원창업아카데미 운영사무국 HBA 닥터아카데미 전화 02-462-3111, 이메일 hba@hbakorea.com (담당 윤지은 실장)이다.

사진=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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