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2016 웨이보 영화의 밤 시상식서 '아시아영화선봉인물' 수상

2016-06-15 09:12:24

이민호가 다시 한 번 중국과 아시아에서 압도적인 위상을 확인했다.
 
이민호는 13일 중국 상하이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16 웨이보 영화의 밤’에서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웨이보 아시아영화 선봉인물’로 선정됐다.  
 
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민호의 첫 중국 진출영화 ‘바운티 헌터스’는 웨이보에서 가장 기대 받는 액션오락영화로 선정되기도 했다. 
 
웨이보 관계자는 “‘웨이보 영화의 밤’은 중국 최대 SNS 채널인 웨이보가 영화 및 영화인의 영향력을 평가하고 수상하는 시상식"이라면서 "1억 명의 네티즌이 웨이보 플랫폼을 통해 영향력을 평가, 결정, 시상까지 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상식이자 축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이민호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인으로 성장했음을 중국 현지 대중이 직접 평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꽃미남 이미지를 뛰어넘어 배우로서 정상에 서기까지 쉼 없이 노력한 이민호는 아시아 젊은 영화인 중 선봉에 있는 인물로 수상하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웨이보 영화의 밤에는 저우쉰, 동려아, 장우기, 임경신, 하윤동, 황발, 유엽, 장정영, 진학동, 양영기 등 현지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2016년 현재 이민호 웨이보 팔로워 수는 2천883만 명. ‘바운티 헌터스 이민호’ 해시태그는 무려 13억 3천만 회 열람됐다. 이처럼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되고 있는 한류대표주자 이민호의 영향력이 재차 확인됐다. 
 
사진=MY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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