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2' C.I.V.A, 데뷔곡 수익금 전액 기부

2016-07-05 15:12:44

Mnet '음악의 신2'에서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 C.I.V.A가 오는 7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다. 또 데뷔곡을 정식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는 것은 물론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C.I.V.A는 '음악의 신2'에서 LTE 기획사를 설립한 이상민, 탁재훈이 직접 프로듀싱한 첫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18년차 연습생 이수민과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인기몰이한 김소희와 윤채경, 모두 3인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C.I.V.A는 오는 7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선보이고 같은 날 자정에는 데뷔곡 음원을 공개한다. 음원 수익금은 CJ 도너스 캠프를 통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데뷔곡은 C.I.V.A의 롤 모델이자 LTE의 대표 이상민이 프로듀싱했던 DIVA '왜 불러'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곡에 EDM 요소를 가미, 더욱 풍성한 사운드와 빠른 리듬감으로 여름에 잘 어울리는 노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상민이 총괄 프로듀싱을 한 가운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인 포스티노(Postino)가 편곡을, 안무는 '프로듀스 101'에서 댄스트레이너를 담당했던 배윤정이 맡았다.
 
'음악의 신2'는 그룹 룰라 출신의 프로듀서 이상민과 돌아온 예능천재 탁재훈이 자신의 이니셜을 딴 LTE라는 기획사를 설립한 모큐멘터리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오후 11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Mnet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