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브라질 전 선발 명단 공개 '메시-이과인 투톱'

2016-11-11 08:09:34

사진=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아르헨티나가 브라질 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시간) 오전 9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브라질과의 11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 포메이션을 발표했다. 4-4-2의 최전방 투톱에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이 낙점됐다.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망)와 엔조 페레스(발렌시아)는 좌우 날개로 출전한다.
 
중원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FC바르셀로나)와 루카스 비글리아(라치오)가 자리한다. 수비라인은 엠마누엘 마스(산로렌소), 라미로 푸네스 모리(에버턴),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 파블로 사발레타(맨체스터 시티)로 구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로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낀다.
 
이에 맞서는 브라질은 4-1-4-1의 최전방에 가브리엘 헤수스(SE 파우메리아스)가 나서고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헤나투 아우구스토(베이징 궈안), 줄리아노(그레이무), 필리피 쿠티뉴(리버풀)가 2선 공격을 지원한다.
 
페르난지뉴(맨시티)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으며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마르키뉴스(PSG), 주앙 미란다(인터밀란), 다니엘 알베스(유벤투스)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알리손(AS 로마)이 지킨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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