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6개 대학 학생과 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AI융합 해커톤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국립부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동아대학교, 울산대학교 등 부울경 6개 대학 공동으로 ‘제11회 부울경 AI융합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 X(AI융합 프로젝트)’를 주제로 지난 9~10일 무박 2일간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컨벤션홀·미래관)에서 진행된 대회는 일반부 19개 팀과 고등부 15개 팀, 총 34개팀 14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일반부·고등부 각 5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시장성, 실현가능성, 구성 및 기술, 완성도를 기준으로 최종 심사를 벌인 결과 대상(부산시장상)은 고등부 최우수상팀인 ‘뜨거운 감자가 맛있단다’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일반부·고등부 최우수상 팀 중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뜨거운 감자가 맛있단다’팀은 공인에 대한 여론을 모니터링해 선제적 대응과 전략 수립을 돕는 설루션 ‘깐깐한 시선들’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AI 기반 선박 입항 시간 최적화 및 항만 혼잡도 예측 플랫폼 ‘PortIQ’를 개발한 ‘컴공 야호’팀이 받았다. 이 밖에 우수상 3개 팀(일반부 2팀, 고등부 1팀)과 장려상 6개 팀(일반부 4팀, 고등부 2팀)이 선정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팀에는 총 51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부산대 백윤주 AI융합교육원장(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은 “부울경 AI 대전환을 위해 6개 대학이 공동 개최한 이번 해커톤은 지역 고교생·대학생과 시민이 AI 융합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개발·발표하며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운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학 간 교육 자원과 역량을 공유해 지역에 필요한 AI 융합 인재를 키우고 누구나 AI를 배우고 도전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