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 2026-07-15 15:01:54
사진은 부동산 중개소 앞을 지나는 시민 모습. 연합뉴스
국토연구원이 조사한 6월 부산 주택매매시장 소비자 심리지수가 101.4→108.7로 많이 올랐다.
국토연구원은 6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조사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 지수는 기준치가 100으로, 100을 넘으면 한달 전에 비해 가격상승·거래증가 응답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100이하면 그 반대다. 전국 152개 시군구에서 영업 중인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6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서울이 135.6→138.0으로 지수 자체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거래도 늘었다고 답한 사람이 많았다는 것이다.
부산은 101.4→108.7로 지수 자체가 많이 올랐다. 다만 올해 1월 118.8에 비해선 낮은 편이었다. 울산도 112.7 116.9로, 경남은 108.5→115.8로 각각 지수가 상승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를 살펴보면, 부산은 110.4→109.4로 약간 떨어졌고 울산은 112.4→114.2로, 경남은 105.1→109.1로 각각 올랐다.
한편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부산의 주택 가격(모든 유형의 주택 포함)은 0.04% 하락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 가격도 0.04% 하락했다. 그러나 올들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으로는 부산 아파트 가격은 0.34% 상승했다. 작년 1~6월엔 1.26% 떨어진 것과는 비교된다.
6월 부산 주택 전세가격은 0.21% 올랐으며 이 가운데 아파트 전세는 0.27% 상승했다. 부산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들어 1~6월 2.37% 올라 상승률이 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