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 김장 봉사로 이웃 사랑 실천

입력 : 2024-12-05 1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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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사회공헌센터는 4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교직원으로 구성된 춘해연합봉사단 22명이 참여하여 지역 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 20박스는 울주군 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되었으며, 복지관 사례 대상자(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정)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공헌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봉사는 교직원과 학생이 한 마음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가진다.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춘해연합봉사단은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이나 연계 기관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은정 사회공헌센터장은 "김장 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면서 "춘해보건대학교는 지역과 상생하며 더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춘해연합봉사단 간호학부 3학년 박현서 학생은 "처음 김장 봉사에 참여했는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일하는 과정이 정말 의미 있었다"며 "나누는 기쁨을 알게 돼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은 울주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복지 및 재활을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서비스 뿐만 아니라 상담·사례 관리, 가족 지원, 직업지원, 장애인들의 역량 강화와 권익 옹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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