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개 공공기관 협력으로 이해충돌 방지 위해 앞장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9일부터 13일까지 이해충돌 방지 제도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웨이브 소속 5개 기관 합동으로 이해충돌 방지 주간을 운영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 5개 기관 윤리경영 협의체를 말한다.

본 주간은 9일 △공동 자문기구 발족 △제1차 자문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퀴즈 이벤트(10일) △거리 캠페인(11일) △모의신고 훈련(9~13일) 등 이해충돌 방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직원 참여형 행사를 기관 합동으로 한 주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동 주간은 기관 간 업무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행사를 공동 운영함으로써 운영 예산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행사 구성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 행사를 통해 이해충돌 방지 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이해충돌 예방과 통제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