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사이버대학교, 베트남 빈민 유학원과 업무협약

입력 : 2025-05-27 14:11:3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화신사이버대학교가 베트남의 빈민 유학원과 손잡고 글로벌 교육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한국과 베트남 간의 교육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온라인 한국어 교육, 유학생 유치, 한국어 교원 양성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식은 화신사이버대학교 황주권 총장과 한국어문화교류센터장, 빈민 유학원의 이순남 대표 및 양 기관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화신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이버대학만의 유연하고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하여,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에 직접 오지 않고도 동등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학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황주권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의 고등교육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경을 초월한 교육 협력을 통해 양국의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빈민 유학원의 이순남 대표 역시 “화신사이버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이 첨단 한국 교육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화신사이버대학교는 현재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실, 사회통합프로그램, 조기적응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어 교원 양성과 글로벌 교육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