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사이버대학교, 7월 한 달간 26개 LH단지서 심폐소생술 교육·장수사진 촬영

입력 : 2025-07-24 15: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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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소속 26개 LH단지에서 실시


화신사이버대학교(총장 황주권)는 7월 한 달 동안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관할 26개 LH아파트 단지에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 ‘H-CSV(Hwashin Creating Shared Value)’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대학 교수진이 진행한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가 병행돼 입주민들의 안전과 정서적 복지를 함께 지원했다.

참여 단지는 부산 지역(정관1, 정관2, 모라1, 모라3, 당감1, 반송, 기장교리, 해운대, 금곡4, 금곡1, 금곡2, 금곡7, 율리, 동삼1, 동삼2, 덕천2, 만덕3). 울산 지역(울산호계1, 울산호계2, 울산화봉1, 울산화봉2, 울산화정, 울산우진, 울산명촌, 울산달동3, 울산교동)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강사 자격을 취득한 화신사이버대학교 교수진이 맡아 가슴압박·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영·유아 CPR,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을 체험형으로 진행했다.

참가자의 대부분은 각 단지 관리소 직원으로,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품고 심혈을 기울였다.

화신사이버대학교는 2024년 5월 8일 대한심폐소생협회의 TS(Training Site) 현장 실사를 통과해 공식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로 교육 범위를 꾸준히 넓히고 있다.

현장에는 장수사진 촬영장소도 마련돼 어르신들이 품위 있는 프로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화신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 특성상 이러닝 교육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있어 사진·영상 파트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방문 촬영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량 조명·배경 등을 간소화해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신속하게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사진은 전문적인 보정을 거쳐 인화본으로 제공되어 기념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에 총 210명, 장수사진 촬영에 총 240명이 참여했다.

대학 측은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높이고 온라인 학위 과정에 대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더 많은 학습자가 미래 교육 모델로서의 사이버대학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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