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지난 25년간 방영한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모든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아 개방한 'SBS All VOD'서비스를 오픈한다.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과 데스크탑으로 이용할 수 있다. SBS의 최신작은 물론, 그 동안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과거 TV 인기프로그램들까지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다.

SBS 예능 '런닝맨'의 전신격인 'X맨', 많은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또 '모래시계', '청춘의 덫', '올인'등의 드라마들까지 모든 콘텐츠를 무료 또는 유료료 즐길 수 있게 됐다.

'SBS All VOD' 서비스는 최근 시청자들이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많이 시청하는 경향을 감안해 모바일 최적화를 구현했으며 스트리밍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SBS는 전체 VOD 중 9월 1일 1차로 약 2만 회차를 공개하고 정기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말까지 4만 회차를 모두 공개할 방침이다.

사진=SBS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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