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9개월 만에 컴백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크로스진이 세 번째 미니앨범 '게임(GAME)'을 발매하고 9개월 만에 컴백한다.
 
크로스진은 20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게임'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누나 너 말야'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하는 것.
 
지난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나하고 놀자'에서 마성의 나쁜 남자 일명 '마섹남'으로 강렬한 매력을 드러냈던 크로스진은 더욱 우월해진 비주얼과 다채로워진 음악, 여기에 사랑 앞에 절대 포기란 없는 귀여운 연하남 매력을 중무장하고 돌아왔다.
 
총 6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는 달콤한 게임의 주인공이 된 듯한 환상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만큼 한중일 여섯 남자가 보여주는 음악적 즐거움이 가득하다.
 
특히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는 자신을 어리게만 보는 누나에게 남자다움을 귀엽게 어필 하면서도 나름 진지한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픈 남자를 표현한 곡. 뭔가 어리바리하고 허당끼가 넘치는 듯 하지만 어느새 빠지게 되는 사랑스럽고 자유분방한 크로스진 본연의 매력들을 십분 살렸다.
 
크로스진의 '누나 너 말야' 뮤직비디오는 인피니트, 블락비, 걸스데이, 신화 신혜성 등 K팝 대표 아이돌들과 작업해 온 임성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김정민이 반전이 있는 누나로 깜짝 등장한다.
 
크로스진은 컴백에 앞서 '게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아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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