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젊음의 비결은 긍정과 열정, 그리고 치즈버거다"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21일 서울 영등포 콘레드서울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쿵푸팬더3' 내한기자회견에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을 털어놨다.
 
잭 블랙은 4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드는데도 늘 쾌활한 성격과 연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잭 블랙은 유쾌한 성격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제가 그렇게 보이는지 잘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엊그제 성룡 봤는데 저보다 동안이다"라며 분위기를 띄우더니 "젊음의 비결은 긍정과 열정, 치즈버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금 더 살이 찌면 주름이 펴진다"라며 "한국도 치즈버거 많이 파느냐"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쿵푸팬더'의 세 번째 작품 '쿵푸팬더3'는 놀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팬더들에게 궁극의 쿵푸를 전수하기 위패 쿵푸 마스터로 나선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아낸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