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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음악대장, 22대 가왕 등극....캣츠걸의 정체는 역시 차지연

    입력 : 2016-01-31 18: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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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복면가왕'의 음악대장이 캣츠걸의 독주를 저지하며 22대 가왕에 올랐다.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가왕전에 나선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5연승을 넘어 6연승에 도전하던 캣츠걸을 꺾고 28주만의 남성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음악대장은 "제가 가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가왕님께서 제게 주신 느낌. 자리를 물려주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주 만에 드러난 캣츠걸의 정체는 소문이 무성했던 뮤지컬계의 디바 차지연으로 밝혀졌다.
     
    "벌거벗은 느낌 같다"고 말문을 연 차지연은 가면을 부여잡고 "첫 가왕 이후 결혼했다. 이 가면이 혼수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차지연은 "그동안 전사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서 시댁에서 많이 걱정했다"며 유쾌한 분위기로 마지막 무대를 마무리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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