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류준열의 명연기를 재연한다.
 
10일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는 19년차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신혜성이 출연한다.
 
이날 '주간아이돌'에 첫 출연한 신혜성은 시종일관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로 매력 발산에 나선다. 특히 그는 '응답하라 1988' 속 류준열의 고백 연기 재연에 도전한다.
 
자신의 재연 연기가 끝난 후 제작진들의 반응을 본 신혜성은 "내가 이렇게 잘할 줄 몰라서 깜짝 놀란 것 같다"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대사를 계속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스페셜 MC로 참여하는 앤디는 과거 신화의 'angel' 뮤직비디오에서 신혜성이 선보였던 어색한 연기를 지적해 신혜성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직접 나서서 당시 신혜성의 연기를 재연해 큰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주간아이돌'은 1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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