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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따라' 공명, 기쁨과 슬픔 넘나드는 감정 연기 '눈길'

    입력 : 2016-05-12 08: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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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공명이 웃음과 눈물을 넘나드는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11일 방송된 '딴따라'에서는 '딴따라 밴드'가 우여곡절 끝에 첫 공중파 무대를 갖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카일(공명)은 가장 큰 목소리로 기쁨을 표출하는가 하면, 이해하지 못할 비닐 바지에 올백머리 콘셉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상원(서강준)이 등장하자 분위기는 달라졌다. 섬세한 강정의 변화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든 것.
     
    특히 카일이 처음으로 힘들었던 속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이전과는 다른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평이다.
     
    '딴따라'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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