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 이수현이 SS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현)와 전속계약 해지를 합의했다.
 
25일 이해인 이수현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준경은 "두 사람은 지난 24일 SS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하게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대화 끝에 아무런 조건 없이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 했고, 서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면서 "이해인과 이수현은 빠른 시일 내 S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했던 전속계약 무효 확인 소송을 취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해인과 이수현은 전 소속사인 S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체결된 전속계약 기간이 지나치게 길고, 그 계약의 범위 또한 원고들의 경제활동에 관한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할 정도로 광범위 하다는 이유로 소송을 냈다.
 
이해인과 이수현은 SS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을 당시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사진=Mnet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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