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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가중계' 아이린, "박보검이 '배주현'이라 불렀을 때 설레"

    입력 : 2016-06-26 09: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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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벨벳 아이린이 배우 박보검에게 설렜던 순간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는 '뮤직뱅크' MC를 맡아 함께 호흡을 펼쳤던 박보검과 아이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린은 "실제 박보검이 한 대사 중 설레는 대사는 무엇이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아이린은 "다 대사인데"라며 대답하길 회피했고, 박보검은 "'심쿵'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린은 "제 본명(배주현)을 불렀을 때, 너무 진심으로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아이린과 박보검은 지난해부터 '뮤직뱅크'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왔지만 최근 동반 하차하게 됐다.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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