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잭 블랙에 이어 MBC '무한도전'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수 있을까.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30일 한 매체는 영화 '제이슨 본'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는 맷 데이먼의 '무한도전' 출연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논의 중"인 단계로, '확정'이라 말하기엔 아직 섣부르다.
  
'제이슨 본'을 홍보하는 호호호비치 관계자는 "'무한도전' 제작진과 맷 데이먼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MBC의 입장도 동일하다. 
  
출연 여부가 확정된 뒤에 촬영 일정 및 컨셉트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엘리시움'으로 한국을 찾은 맷 데이먼은 3년 만에 다시 내한하게 됐다. 이번에는 여주인공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함께 한다.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졋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은 7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UPI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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