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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에 매운맛 간식 특수...G마켓, 웹툰 '노점묵시록' 떡볶기 불티

    입력 : 2016-07-14 09:45:25 수정 : 2016-07-14 09: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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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웹툰 '노점묵시록'의 실사판 떡볶이인 ‘이홍덕 명인의 떡마귀’가 화제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다음 웹툰 '노점묵시록'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간편 떡볶이 ‘떡마귀’가 제품 출시 한달 만에 1만5천개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5일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G마켓의 핫딜 코너 슈퍼딜을 통해 소개되면서 출시 이틀만에 약 5천여개가 판매됐다.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한 달이 채 안된 현재까지 약 1만5천여 개가 판매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입소문으로 이어져 ‘떡마귀’를 맛 본 고객들의 시식 후기도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 제품은 웹툰 속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하며, 독특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불맛을 내는 ‘비법소스’로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어 매콤한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인기 웹툰 속 상상의 떡볶이를 실제로 재현했다는 점이 호기심을 자극했고, 맛에 대한 평가도 긍적적이다”며 “또 장마와 폭염으로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데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G마켓에서는 폭염이 이어진 최근 한 주(7/6~7/12) 동안 떡마귀를 비롯해 매운맛을 내세운 제품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증가했다.
     
    사진=G마켓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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