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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태, "김종 딱 한번 봤다...'네네네네' '다 알아 다 알아' 스타일"

    입력 : 2016-12-07 14:13:27 수정 : 2016-12-07 14: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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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태.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7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만나게 된 상황과 그의 평소 언행에 대해 밝혔다.
     
    고씨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참석해 김 전 차관을 (최순실의 아지트였던 건물이 있는) 논현동에서 본 게 아니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번 봤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차관에 대해 "처음에는 어떤 사람인지 몰랐다, 본인의 할말만 하고 남의 말은 귀담아 듣지 않았다"면서 "'네네네네','다 알아 다 알아' 이런식이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최순실씨가 바라본 김종 차관은 어떤 사람이었느냐"는 질문에 "시키는 일을 다 알아서 하는 '수행비서' 같은 역할"이라고 답했다.
      
    고씨는 손 의원의 "최순실씨가 김종 차관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발언을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무언가 지시하고 얻으려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고씨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본 적이 없다고 했고, 손 의원이 "김 전 비서실장이 최순실씨를 만난적이 없다고 하는 주장을 믿는냐"는 질문에 "제가 그걸 어떻게 알겠냐..."며 즉답을 피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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