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젊은 춤 작가전6-김미란의 춤 에세이, 살다 보니

입력 : 2011-12-09 09:38:00 수정 : 2011-12-09 15: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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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꾼들의 모임인 춤패 연분홍의 정기 공연 '젊은 춤 작가전6-김미란의 춤 에세이, 살다 보니'가 10일 오후 6시 부산민주공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부산시립무용단 단원인 춤꾼 김미란은 사랑에 관한 단상인 '나는 그의 효자손이다'와 서른여섯 살 춤꾼인 자신의 모습을 그린 '잇츠 리얼(It's real)'을 준비했다. '잇츠 리얼'은 춤 공연이 끝난 후 힘들고 지친 모습, 일상으로 돌아온 엄마의 모습을 때로는 재미있고 코믹하게, 때로는 눈부시게 슬프도록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더러운 걸레를 들고 살풀이춤을 추는 장면은 압권이다. 이성원, 정진희, 장영진, 박미나, 박찬영, 안주희, 이승후, 최의옥 등 부산시립무용단 단원들이 출연한다. 010-6711-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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