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특집3' 유선 김현숙 제시, 가족에게 쓴 편지 '폭풍 눈물'

입력 : 2015-09-06 19: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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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김현숙 박규리 전미라 제시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이하 '여군특집3')'에서 가족들에게 편지를 남기며 눈물을 글썽였다.

6일 방송된 '여군특집3'에서 후보생들은 자신의 짐을 소포로 보내기 위해 편지 쓰기에 돌입했다.

유선과 김현숙은 남편에게, 전미라는 아이들에게 편지를 썼고 이를 낭독했다. 박규리는 자신의 딸에게 "우리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특히 제시는 "엄마, 아빠. 오늘 드디어 군대에 입대했다"라며 "어렸을 때 제가 군대를 그렇게 가고 싶어했으나 오늘 진짜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말이 아주 많이 서툴러 많이 혼났다"며 "힘들다"고 덧붙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제시는 "군대를 오고 나서 엄마 아빠 밖에 생각이 안났다"고 밝혔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온 제시는 오랜 시간 부모님과 떨어져 지낸 만큼 그리움이 컸던 것.

이외에도 최유진 신소율 한채아 등이 편지를 낭독했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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