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눈물겨운 연습생 시절을 고백한다.
7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 43회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출연해 냉장고 공개부터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이날 지드래곤은 연습생 시절 추억의 음식을 묻는 질문에 '갈비'를 꼽으며 "돈이 없던 연습생 시절, 고기를 먹을 수 있던 건 선배 가수의 공연 뒤풀이 때 뿐이었다"고 밝힌다.
그는 연습생 3~4명이 2인분을 시켜 먹었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한다. 지드래곤은 "고기를 더 먹고 싶었던 연습생들은 추가 주문을 했는데 '고기가 없다'고 거절 당했다"며 "사장님 테이블에만 갈비가 무한 리필 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빨리 성공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이날 공개된 지드래곤의 냉장고에는 화려하고 진귀한 재료들이 가득해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BSTODA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