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김지석-인교진-이미도-박해미 교사진으로 합류

입력 : 2015-09-09 09:01:51 수정 : 2015-09-09 09: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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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김지석, 인교진, 이미도가 개성 만점 선생님 3인방으로, 박해미는 카리스마 교장선생님으로 임명됐다.

김지석은 세빛고 졸업생이자 기간제 계약 교사 '양태범'으로 분할 예정이다. 혈기왕성한 트러블메이커 아이들에게 거친 말을 내뱉으면서도 속은 따뜻한 교사 양태범(김지석 분)은 세빛고 재학 당시 응원부 '백호'에서 활약을 떨쳤던 인물이다.

여기에 인교진(임수용 역)은 교장 선생님으로 낙점된 박해미(최경란 역)의 가려운 속을 척척 긁어주는 세빛고 최대권력의 오른팔 '임수용' 역으로 합류했다. 동료교사인 김지석(양태범 역)과 예사롭지 않은 관계로 엮이며 아부의 끝판왕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어 김지석과 함께 응원부 '백호'를 이끌어갈 이미도는 치어리딩 세계 선수권 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세빛고의 치어리딩 전문 강사 '남정아' 역을 맡았다.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카리스마 교장선생님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박해미가 세빛고의 교장 '최경란'으로 돌아온다. 평범한 사립고등학교에서 자사고로 학교 재단이 바뀌면서 새롭게 임명된 세빛고 교장으로 학교를 명문고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는 인물이다.

2015년 KBS의 두 번째 학원물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명문대 입학률을 자랑하는 한 기숙 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오합지졸 아이들이 모여 만들어진 치어리딩부의 성장스토리와 풋풋한 감성로맨스가 담길 예정이다.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10월 5일에 첫 방송 된다. 

사진=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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