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호일 선임기자] '당구여신' 차유람(29)이 '속도위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차유람은 13살 연상의 이지성 작가와 1년 열애 끝에 지난 6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지성의 저서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인문고전 독서모임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4개월차로 아직은 신혼인듯 한 그녀의 임신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매체는 "차유람이 현재 임신 중이며, 오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출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차유람 소속사는 "차유람이 임신 한 것이 맞다"며 "출산일은 11월말~12월 초 사이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본인에게 확인 결과, 지난해 11월 혼인 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이후 지난 6월 결혼식에 앞서 아이를 가지게 돼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차유람-이지성 부부가 올해 부모가 되는 가운데 과거 차유람이 친언니 차보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사연도 화제가 되고 있다.
차유람은 과거 SNS에 "언니이자 친구 같고 애인 같고 언니 같은 나의 언니. 늘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유람 차보람 자매는 촛불이 켜진 생일 케이크를 보며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두 자매가 유전자의 힘을 자랑하듯 연예인급 미모를 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차유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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