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전역' 최진혁, "심각한 무릎손상...장기간 치료 및 재활 필요"

입력 : 2015-10-21 18:02:48 수정 : 2015-10-21 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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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배우 최진혁이 입대 7개월 만에 의병전역했다. 

21일 최진혁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월 31일 육군 30사단으로 현역 입대해 군 복무 중이었던 최진혁은 지난 16일 의병전역했다"고 알렸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진혁은 심각한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을 받고,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 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판단아래 의병전역을 통보 받았다. 

소속사는 "수술 후 부대 복귀해 군 복무를 이어가길 희망했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일상적인 군 복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이병전역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싶어 했던 본인 의지가 강했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상심이 크며, 소속사로서도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며 "최진혁 씨는 앞으로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마무리했다. 

사진=MBC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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