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내년 3월 결혼...품절녀 대열 합류 (공식입장)

입력 : 2015-10-23 16:26:47 수정 : 2015-10-23 16: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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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김하늘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23일 김하늘 소속사 SM C&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3월 19일 김하늘 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약 1년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일자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늘은 지난 9월 24일 사업가 A씨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남자친구는 1살 연하로,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 모두 서로를 위하고 예쁘게 만나고 있다"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잡거나 결혼 이야기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두 사람 모두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하늘 소속사 SM C&C입니다.

항상 김하늘 씨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오늘 김하늘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 한가지를 전해 드리려 합니다.

오는 2016년 3월 19일 따뜻한 봄날 김하늘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약 1년 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두 사람은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일자를 정했습니다. 이에 식장이나 제반 사항들은 김하늘씨와 예비 신랑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고민을 거듭하며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하늘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SM C&C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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