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남궁연이 JTBC '히든싱어4'에서 신해철의 곡 '민물장어의 꿈'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히든싱어4'에서는 故 신해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남궁연은 "신해철의 곡 '민물장어의 꿈'은 아파트에서 녹음했다"며 "아파트가 방음이 안돼 저한테 해결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식탁 의자 두개를 놓고 그 위에 옷걸이를 올려서 이불을 덮었다"며 "그 안에서 녹음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신해철은 악상이 떠오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녹음을 해야했다"며 "거의 즉석에서 탄생한 곡"이라고 덧붙였다.
'민물장어의 꿈'은 1999년 발매된 신해철 'Homemade Cookies & 99 Crom Live'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사진=JTBC '히든싱어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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