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신대철이 JTBC '히든싱어4'에서 1라운드부터 '멘붕'의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히든싱어4'는 故 신해철 편으로 꾸며졌다. 1라운드는 신해철과 모창능력자 5인의 대결이었다. 미션곡은 1991년 발매한 신해철 2집 'Myself'에 수록된 '재즈카페'.
1라운드 노래가 끝나자 모두 당황했다. 특히 신대철은 "이건 좀 심하다"라고 말하며 '멘붕'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게 몇 년도 버전이냐"고 물었고, MC 전현무는 "2004년 버전이다. 힌트가 되냐"고 되물었다.
그러나 신대철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2004년이면 짐작이 가는 데가 한 군데 있다"며 "(신해철이) 아닌 것 같은 사람은 6번이다. 이유는 아닌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현무는 몇 번이 신해철인 것 같냐고 물었고, 신대철은 "3번, 4번 중에 하나인 것 같다"고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JTBC '히든싱어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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