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 부당해고 지시 받고 당황 "불법 아닙니까?"

입력 : 2015-10-25 00:24:25 수정 : 2015-10-26 13: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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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송곳' 방송화면 캡처

'송곳' 지현우가 부당해고 지시를 받고 당황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JTBC '송곳'에서는 푸르미마트 과장 이수인(지현우)이 상사로부터 판매직원들을 해고하라는 지시를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인을 회의실로 부른 부장 정민철(김희원)은 "점장님 지시다. 지금 있는 판매사원들,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전부 내보내라. 질문은 안받는다"라고 지시했다.

이에 이수인이 "그거 불법 아니냐"고 되묻자 정민철은 "누가 이과장이 불법인지 아닌지 판단하라고 했냐. 일을 어렵게 만드네"라고 지적했다.

결국 이수인은 "불법입니다. 전 못하겠습니다"라며 지시를 거절했다.

한편 '송곳'은 갑작스럽게 부당해고에 직면한 푸르미마트 직원들이 대한민국 사회 불의와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JTBC에서 매주 토, 일요일 9시 40분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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