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라디오 개편' 정엽, "'라이브 귀재'다운 면모 보여줄 것"

입력 : 2015-10-28 12:57:26 수정 : 2015-10-28 13: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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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가수 정엽이 '라이브의 귀재'라고 셀프칭찬을 했다.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SBS라디오 가을 개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송은, 김숙, 박선영, 정엽, 배성재, 안지환, 김지선이 참석했다.

정엽은 '파워 스테이지 더 라이브(월~금요일 밤 10시~11시)'의 DJ를 맡아 다양한 음악을 발굴, 소개해 국내 가요계의 다양한 음악적 자양분을 제공한다.

그는 첫 방송을 어떻게 꾸밀거냐는 질문에 "제가 '라이브의 귀재'인 만큼 함께 공연하는 밴드를 스튜디오로 최대한 모시겠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 공연은 사실 노래보다 멘트가 더 재미있다. 라디오도 그렇게 꾸밀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 정엽은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음악을 강조했다. 그는 "즉흥적인 묘미를 많이 보여드릴 것이다. 아마 첫 방송에서 로고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파워 스테이지 더 라이브'는 11월 2일 첫 방송된다. 이로인해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은 밤 11시~1시로 한 시간 일찍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사진=SBS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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