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하는 정겨운이 우월한 '트레이닝복' 간지를 선보였다.
정겨운은 극 중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VIP센터장 임우식 역을 맡았다.
임우식은 15년 동안 강주은(신민아)과 오랜 연인관계를 이어왔지만, 오수진(유인영)과 사랑에 빠지면서 갈등을 고조시키는 전 남친 역할이다.
정겨운이 우월한 모습을 과시한 첫 촬영은 지난 18일 인천 부평 근처 한 골목에서 이뤄졌다. 정겨운과 신민아가 만나게 된 고등학교 때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그는 국가대표 수영선수라는 캐릭터에 맞게 가슴에 태극마크가 돋보이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촬영장에 등장했다.
정겨운은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1년 만에 촬영하게 되는 드라마다. 기대도 많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11월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 몽작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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