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이하 너목보2)'에 출연한 임창정이 실력자와 함께 '소주 한 잔'의 무대를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너목보2'에서는 임창정이 최후의 1인으로 실력자인 '토론토 민국이'를 선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창정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너목보' 팬이다. 하지만 뒤집어 엎으려고 나왔다"는 각오를 전해 모두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임창정은 시작부터 실력자 두 명을 탈락시켰다. 하지만 그는 정신을 다시 차리고 음치수색단의 반대에도 불구 '토론토 민국이'를 최후의 1인으로 선택했다.
임창정은 그녀와 함께 '소주 한 잔'을 시작했다. 먼저 부른 임창정의 이어 '토론토 민국이'의 목소리가 공개된 순간, 그녀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임창정과 패널들, 방청객들은 모두 엄지손가락을 들며 "엄청나다"는 말을 반복했다. 두 사람은 '소주 한 잔'을 완창하며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너목보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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