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김민재가 용의자를 압박하며 극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29일 방송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한경사(김민재)가 '백골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궁지에 몰아넣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경사는 서창권(정성모)의 전 운전기사였던 양선규가 창권의 사주를 받고 김혜진(장희진)을 살해했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그는 양선규가 범행에 관한 내용을 모조리 모른척 한 데 이어, 창권의 비자금 조사마저 실패하자 사건을 진책시킬 비책을 생각해냈다.

한경사는 과거 양선규가 저지른 폭행상해, 노상방뇨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을 죄다 끄집어내 고소했다. 또 그가 운영하는 소 농장을 찾아가 위생검사를 실시하는 등 숨통을 조였다.

이처럼 노하우를 발휘한 한경사가 압박수사 끝에 결정적 단서를 얻게될 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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