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펼친 한 달간의 가을투어를 성료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9월 28일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10월 1~2일 도쿄, 6일 니가타, 8~9일 오사카, 13~14일 후쿠오카, 20일 삿포로, 23일 센다이, 25일 히로시마를 거쳐왔다. 지난 28일에는 도쿄 부도칸 공연을 끝으로 'FTISLAND 5th Anniversary Autumn Tour 2015 "Where's my PUPPY?"'를 종료했다.
이들은 이번 투어에서 국내에서 발매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이 윌(I WILL)'의 타이틀곡 '프레이(PRAY)'를 포함해 일본 열다섯 번째 싱글 수록곡인 '퍼피(PUPPY)' '패러렐 월드(Parallel World)' '사이클(Cycle)', 일본 다섯 번째 정규 앨범 '5.....GO' 수록곡 '프리마베라(Primavera)' '아워글라스(Hourglass)' '오렌지 데이즈(Orange Days)' '예스 오어 노(Yes or No)' '문라이트(Moonlight)' 등 올해 발매한 신곡들을 중심으로 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FT아일랜드는 공연장을 시종일관 에너지로 가득 채웠고, 보컬 이홍기는 '관객 조련사'다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또 전 멤버들은 앙코르 무대에서 핼러윈 분장으로 등장하는 등 스페셜 이벤트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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