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경영의 회장 취임식이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에서 포착돼 궁금증을 더했다.
31일 '디데이'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미래병원 병원장 박건(이경영)이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회장 취임식을 하고 있다.
'박건 미래의료그룹 회장 취임'이라는 현수막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이어 박건은 양손에 꽃다발을 쥐고 번쩍 들어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회장 취임식장에 등장한 박건은 드디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다는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박건의 회장 취임으로 이해성(김영광)의 자리가 위태로워질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자아낸다. 박건은 해성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약점으로 의사자격 박탈까지 계획하고 있는 상황.
이에 미래병원을 손에 쥔 박건이 해성을 병원에서 몰아내기 위해 더욱 야비해지는 것이 아닌지 긴장감을 높인다.
'디데이'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박건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의 모습을 드러낸다"며 "이로 인해 생사를 넘나드는 긴박한 전개가 펼쳐지니 본방사수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디데이' 14회는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