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강민경-강태오-곽희성 남녀주인공 캐스팅 확정

입력 : 2015-11-02 16:04:31 수정 : 2015-11-02 16: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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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이 강민경 강태오 곽희성 등 로맨스를 선보일 남녀 주인공을 확정했다.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린다. 모녀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싱글녀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가족드라마.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강민경은 이번 작품에서 열정 페이를 받는 수습 디자이너 한아름 역을 맡았다.

한아름은 털털한 초긍정 마인드에 덤벙거리지만, 일만큼은 똑 소리 나게 한다. 엄마와 얽혀버린 '연애' 때문에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아름의 연인 최영광은 강태오가 맡아 열연한다. 지난 2013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강태오는 지난 8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순정남 허동구로 연기 합격점을 받으며 급성장 중이다. 

영광은 아름을 사랑하며 지켜주는 것을 행복으로 아는 모범적인 국민 아들. 성실하고 따스한 성격의 소유자로 아버지의 사랑 앞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배우이자 가수인 곽희성은 아름과 영광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백강호를 연기한다. 드림그룹의 장남이자 지독한 워커홀릭. 

그러나 상처를 입은 듯한 내면 때문에 묘한 호기심을 자극 시키는 뇌섹남으로 열연해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최고의 연인'은 '위대한 조강지처' 후속으로 오는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강민경 강태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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