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주승이 MBC 다큐스페셜 '행복 찾아 3만 리'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행복 찾아 3만 리'는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장착하고도 취업이 어려운 대한민국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주승은 일자리를 찾아 낯선 땅으로 떠난 이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덤덤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그는 "연기자라 취업 고민이 없겠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작품이 끝날 때마다 저도 취업 준비생"이라고 답하며 다큐멘터리의 이야기에 더욱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이주승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됐는데 감독님이 편안하게 해주셔서 긴장을 덜 수 있었다"며 데뷔 이후 첫 내레이션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의 목소리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시청자분들이 편안하게 들어주신다면 또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행복 찾아 3만 리'는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클로버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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