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한정판 패키지가 판매 4시간만에 공식 홈페이지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화이트데이' 한정판 패키지는 모바일 게이머에게는 익숙지 않은 '한정판'이며 모바일 게임업계에서는 높은 가격인 8만8000원의 가격, 제한된 플랫폼 등 여러면에서 처음 시도하는 도전이었다.
하지만 준비된 물량이 4시간만에 동나는 등 성공적으로 판매가 진행돼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뜻 깊은 이벤트로 기억될 전망이다.
아직 모바일 독점 판매를 진행한 T스토어에서는 아직 소량의 재고가 남아있다. 구매를 원하는 유저들은 T스토어의 쇼핑 카테고리에서 '화이트데이'를 검색해서 패키지의 구매가 가능하다.
취소 물량에 대해서는 차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판매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대해서는 게임의 공식 페이스북 및 판매 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지난 2001년 PC 패키지용으로 발매된 동명의 원작을 14년 만에 모바일로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풀 3D 그래픽의 호러 어드벤처 게임으로 원작 특유의 게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거의 모든 요소들을 파워업하고, 여러가지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됐다. 19일 T스토어를 통해 선행출시되며, iOS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12월 출시된다.
사진=로이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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