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다 죽이면 그만" 김명민에 분노

입력 : 2015-11-02 23:13:50 수정 : 2015-11-02 2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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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이 신세경의 실종 소식을 듣고 김명민에 분노했다.

2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9회에서는 땅새(변요한)가 정도전(김명민)의 지시대로 백윤을 죽였지만 변하지 않는 세상에 분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땅새는 "삼봉, 당신의 평정지계대로 백윤을 죽였소"라며 "허나 세상은 점점 더 끔찍해지고 있다"고 혼자 중얼거렸다.

그는 이어 "기다리고 기다려도 당신은 나타나지 않는다"며 "이제 다 필요없어. 하나하나 다 죽이면 그만일뿐"이라고 외치며 분노했다.

한편 이인겸(최종원)은 길태미(박혁권)에 홍인방(전노민)과 갈라져 자신과 함께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홍인방(전노민)이냐, 나와 함께 할꺼냐"고 길태미를 협박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에 대항하여 이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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