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토트넘, 애스턴 빌라 3-1 제압...리그 5위로 상승

입력 : 2015-11-03 08:29:39 수정 : 2015-11-03 08: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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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를 제압하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팀은 리그 5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3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뎀벨레, 알리, 케인의 활약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20점이 되며 웨스트햄과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골득실로 웨스트햄을 제치고 리그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무사 뎀벨레가 대니 로즈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첫 골을 뽑아냈다. 이후 두 팀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델리 알리가 추가골을 기록해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애스턴 빌라의 조던 아예우가 추격골을 내줬으나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이 팀의 세 번째 골을 작렬시키며 3-1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날 손흥민은 지난 9월말 당한 발목부상이 다 낫지 않아 출전하지 못했다.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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