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한채아, "주원에게 사심 느낀 적 있다"

입력 : 2015-11-04 13:20:45 수정 : 2015-11-04 13: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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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한채아가 주원을 향한 사심(?)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예계 십장생'라고 불릴 만한 연기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장혁-박은혜-김민정-정태우-한채아가 출연해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채아는 꾸밈없이 쿨한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채아는 드라마 '각시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주원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주원이 남자로 보인 적이 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선뜻 "예스"라고 답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어 주원에게 가장 설렜던 장면으로 볼 뽀뽀씬을 꼽았다.
 
한채아는 "내가 주원 볼에 뽀뽀하는 장면이었는데 주원이 눈을 감아서 NG가 났다"며 "(주원이) 나를 이용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눈을 감으면 안됐다"고 밝혀 미묘한 썸(?)의 기류를 풍겼다.
 
이에 전현무는 "기사거리 나왔다. 주원, 한채아 뽀뽀 느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계 십장생'들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은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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