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황정음과 최시원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익살 콤비'로 변신했다.
5일 '그녀는 예뻤다' 제작진은 '코믹호흡'을 자랑하는 황정음과 최시원의 촬영 현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과 최시원은 익살스러운 변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시원은 만화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하트모양 선글라스로 멋을 낸 모습. 반면 황정음은 캐릭터 가면으로 얼굴 전체를 가리고 있다.
특히 황정음과 최시원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애교만점 손키스를 선사했다. 이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황정음에게 볼 뽀뽀를 시도하는 최시원의 모습에서 극중 외사랑을 보상받으려는 의지가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은 지난 5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4회의 '놀이공원 데이트' 비하인드 컷. 촬영 당일 황정음과 최시원은 마치 소풍을 나온 어린이들처럼 들뜬 모습을 보였다고.
또 기프트샵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서로의 코믹한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예뻤다' 15회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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