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인 육흥복 씨가 각 언론사에 2차 이메일을 발송한 가운데 장윤정 측은 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5일 오후 육 씨는 각 언론사에 보낸 두 번째 메일에서 상세한 상황과 현재 경제 상태 등을 설명했다.
이번 메일에서 그녀는 "지난 3년간 저는 윤정이와의 연락을 위해 끓임없이 노력했다. 윤정이는 단 한 번도 저를 만나기는 커녕 전화도, 문자도 없었다"며 "오해를 풀기 위해 신혼집에 찾아갔더니 경호원이 쌍욕을 하였고, 윤정이는 경찰에 신고해 쫓겨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또 장윤정이 남동생 장경영 씨의 급여를 압류한 것에 대해 서운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장윤정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육흥복 씨의 메일이 각 언론사에 발송됐다는 소식은 이제 들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으려고 한다"고 잘라 말했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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