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장혁, "얼굴 왼쪽은 액션, 오른쪽은 멜로용" 허세 작렬

입력 : 2015-11-06 00:02:43 수정 : 2015-11-06 0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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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해피투게더'에서 장혁이 진지한 순간에서조차 허세를 놓지 않았다
 
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는 '연예계 십장생'으로 불릴 만한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유재석은 장혁에게 맞은 후 살기를 내뿜는 연기를 부탁했다. 이에 장혁은 "왼쪽보다 오른쪽으로 때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유를 묻는 유재석에게 장혁은 "왼쪽 얼굴은 남자다움이 있고 오른쪽 얼굴은 약간 여린 모습이 있다"며 "그래서 왼쪽은 액션, 오른쪽은 멜로 연기 전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혁은 "왼쪽 근육은 각져있고 오른쪽은 부드럽다"고 끝까지 허세를 놓지 않았다.
 
유재석은 또 장혁이 맞은 연기 후 천천히 고개를 돌리자 "빨리 좀 돌려. 왜이렇게 답답해"라고 타박했다. 이에 장혁은 "주인공은 천천히 돌린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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