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해피투게더'에서 김민정이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는 '연예계 십장생'으로 불릴 만한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민정은 평상시 산타는 것을 좋아한다며 직접 메고 다니는 배낭을 가져왔다.
이에 MC들은 "보통 산 타고 내려오면 동동주 같은거 마시는데"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김민정은 "네. 무조건 적셔줘야한다"라는 고급스러운(?) 표현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녀는 "궁합이 맞는 술을 좋아한다"며 "회에는 정종, 삼겹살에는 소주나 맥주 등"이라고 말해 애주가다운 모습을 털어놨다.
유재석은 "김민정씨, 술 이야기 하니까 표정이 환해지고 밝아졌다"고 꼬집었다. 이에 김민정은 "산을 7~8시간 타면..."이라고 말하며 침을 꼴깍 삼켜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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