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사내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가 지스타 2015 출품에 앞서 신규 시네마틱 영상과 스크린샷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번 시네마틱 영상은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사회 발전 과정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원인불명의 사고로 수 천만년 전 지구의 모습을 닮은 야생의 땅 ‘듀랑고’에 워프(warp)한 현대인으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무리를 이뤄 식량을 구하고, 마을을 건설하는 등 원시 문명을 개척해 나가게 된다.
여기에 공룡을 길들여 탈것으로 활용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연대해 사냥이나 전쟁을 펼치는 모습을 통해 게임의 전투 콘텐츠를 미리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상의 흐름에 따라 점점 발전하는 집과 무기, 의상 등은 플레이어가 실제 게임에서 체험하게 될 사회 발전 과정을 보여준다.
한편, ‘야생의 땅: 듀랑고’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지스타 2015’ 현장에서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시연 버전은 ‘야생의 땅: 듀랑고’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콘텐츠로, 게임의 조작법과 세계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넥슨은 지스타 기간 동안 넥슨관을 방문해 ‘야생의 땅: 듀랑고’를 체험하는 모든 유저에게 오는 12월 9일 시작하는 리미티드 베타 티켓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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