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실패한 구단이 언급됐다.
 
9일(한국시간) 미국 CBS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에 따르면 토론토는 포스팅 실패가 확정적이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LA 에인절스도 실패 가능성이 높은구단으로 언급됐다.
 
1루수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세인트루이스도 가능성이 낮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지 조 스트라우스 기자는 박병호의 나이를 언급하며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워싱턴 내셔널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의 기자들도 박병호의 포스팅에 실패했다고 예상했다. 
 
해당 언론들의 추측이 사실이라고 가정해봤을 때 박병호를 포스팅 했을 팀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를 꼽을 수 있다. 포스팅 결과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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