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원일, 오세득 꺾고 최원석 입맛 사로잡아

입력 : 2015-11-09 22:52:02 수정 : 2015-11-10 00: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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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원일과 오세득이 최원석을 위한 요리 대결에 나섰다.
 
9일 방송에서 오세득과 이원일은 최원석이 주문한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각각 새우를 이용한 '허세우'와 돼지고기를 이용한 '이런돈장' 요리를 만들었다.
 
갓김치와 두부,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이원일의 '이런돈장'을 맛 본 최원석은 오랫동안 요리를 음미한 뒤 엄지를 번쩍 올려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원석은 평소 친분이 남다른 오세득의 요리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감자가 덜 익어었다" 등 끊임없는 안티 발언으로 오세득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최원석은 "좋은 대하로 새우 과자를 만들었다"라면서 지적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실수만 하지 않았어도 정말 맛있는 요리가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선택의 시간에서 최원석은 고민없이 버튼을 눌렀고 예상대로 이원일 셰프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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